▲ 폴리곤 2.0   © 블록체인월드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인 폴리곤(Polygon)이 진화의 다음 버전인 폴리곤 2.0의 구현 시작을 공개했다.

폴리곤 랩스(Polygon Labs)는 폴리곤 프로토콜에 대한 4가지 주요 업그레이드인 폴리곤 2.0이 14일(현지 시간) 시작된다고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밝혔다.

15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러한 업그레이드에는 ▲POL 업그레이드에 대한 네이티브 토큰 MATIC의 시작 ▲POL 토큰을 프로토콜의 지분 증명(PoS) 시스템에 대한 네이티브(가스) 토큰으로 변환 ▲새로운 POL 토큰을 PoS의 스테이킹 토큰이 되도록 배치 ▲궁극적으로 스테이킹 레이어의 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검증자는 폴리곤 2.0 생태계에서 무수히 많은 체인을 보호할 수 있다.

폴리곤 랩스에 따르면, 이러한 제안들은 현재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투표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커뮤니티가 이러한 제안들이 과대 선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승인이 난다면, 시행은 올해 4분기까지 시작될 예정이다.

폴리곤에서 폴리곤 2.0으로 업그레이드는 스케일링 프로토콜에 있어서 엄청난 소식이며, 매틱(MATIC) 토큰에는 다양한 영향이 있다. 하나는 일부 구매자들이 청구되는 POL 토큰이 곧 실현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코인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투자는 POL 토큰의 출현이 현재 MATIC 보유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에어드롭을 동반할 것이라는 사실에 좌우될 수 있다. 이러한 심리는 매수를 부채질할 수 있고, 따라서 완전 전환에 앞서 MATIC 토큰의 가격의 상승 급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14일 현재 MATIC은 1.6% 상승한 0.5186달러를 기록하며 이달 들어 지금까지 기록된 성장세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