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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비트코인 1개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김경은 기자 | 기사입력 2021/08/12 [17:01]

10년 후 비트코인 1개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김경은 기자 | 입력 : 2021/08/12 [17:01]

 



12일 약 4만5000달러에 거래중인 비트코인은 10년 후 얼마나 될까?

 

2009년 오픈 소스 공개로 화폐 사용이 구현된 비트코인은 10년 전인 2011년 0.30달러로 시작해 같은해 6월 8일 31.50달러로 상승했다. 한 달 만에 가격은 11달러로 떨어졌다. 다음 달에는 7.80달러로, 다음 달에는 4.77달러로 폭락했다. 2012년 비트코인은 5.27달러에 시작했다. 등락을 거듭하던 비트코인은 2013년에 13.30달러에서 시작해 2014년 1월 1일까지 770달러로 상승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면 가격이 치솟거나 급락하는 것에 대한 변동성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10년 후 비트코인 1개의 가치는 얼마나 될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야후 파이낸스는 11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의 향후 10년에 대해 흥분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어떤 예측도 장담할 수 없지만,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공유한 흥미로운 비전은 비트코인이 현재 11조 달러의 금의 시가총액을 통과하면 이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300조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부분은 이를 빋지 않고 있지만 시가총액이 300조에 달할 경우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약 1400만 달러가 될 것이다.

 

오리지널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관련해, 향후 10년 동안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는 몇 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보유해야 할 비트코인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정확히 전 세계에 비트코인의 수가 2100만 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소성과 높은 가치로 이어질 것이다. 1970년에 0.36달러였던 기름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늘날 주유소에서 갤런당 4달러를 지불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비트코인은 4년마다 반감기를 거친다. 이는 복잡한 컴퓨터 연산을 통한 작업증명(PoW)의 방법으로 채굴하는 비트코인의 보상 액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감기로 인해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추적할 수 있는 통제된 방식으로 비트코인의 물가상승률을 4년마다 절반으로 효과적으로 줄인다. 중앙은행의 목표 금리의 미스터리와 비교해 보면, 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라고 불리는지 명백해 진다. 이는 설계상 디플레이션이다.

 

-뛰어난 내구성이 있는 디지털

비트코인 거래는 블록체인의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달러나 코인보다 통화의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다. 현학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이는 디지털 P2P(Peer-to-Peer) 트랜잭션의 용이성을 향한 큰 진전이다.

 

개발자들이 매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툴을 구축하므로, 블록체인 기술은 매우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실제로 최초의 공개 암호화폐 회사 중 하나인 보이저(Voyager)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암호 시장을 쉽게 이해하고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 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개방성

비트코인은 누구나 소유할 수 있다. 부유한 투자자들을 위한 출입구가 아니라, 기업 금융 사무실에 틀어박혀 있거나, 일찍 들어온 사람들에게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다. 비트코인의 마법 중 하나는 조각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투자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투자 기회를 열어준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본사는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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