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곤 로고     ©블록체인월드

레이어2 블록체인 스케일링 솔루션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폴리곤랩스가 '더 밸류 프로프(The Value Prop)' 웹사이트를 최근 출시했다.

19일 크립토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더 밸류 프로프'는 블록체인 기술이 다루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시장의 프로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명시해 나열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다.

이는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혁신에 대해 대중을 교육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일종의 '암호화폐와 웹3 세계를 위한 위키피디아' 기능을 한다.

'더 밸류 프로프'에는 교육, 보안 및 위험 관리, 사회적 영향 및 지속 가능성, 금융, 비즈니스 마케팅, 거버넌스 및 정보 기술을 포함한 7개의 서로 다른 범주에 속하는 39개의 사용 사례에서 작동하는 3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블록체인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프로젝트나 사례가 등장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가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누구도 특정 활용 사례가 있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찾기 위해 웹에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게 됐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는 현장의 다양한 프로젝트 발굴을 용이하게 하는 것 외에도 탄소발자국 감소, 긴급상황에 대한 기부금 전달 촉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자금조달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이 있는 시책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폴리곤랩스의 레베카 레티그 최고정책책임자는 '더 밸류 프로프' 출시와 관련해 "우리는 개발자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놀라운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 밸류 프로프는 이러한 점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구축 중인 우수한 사용 사례에 액세스할 수 있는 응집력 있는 방식으로 강조한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수 있는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출시에 이어 폴리곤 랩스는 fair.xyz에 무료 NFT를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와 다가오는 사이트 방문자들을 초대하여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용 사례를 트위터에 공유했다.

홈페이지에서 제작되는 2차 판매 수익금은 신규 프로젝트를 도와 탈중앙화 금융의 혜택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비영리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구단체인 '디파이 교육기금'으로 보내진다.

며칠 전 이더리움의 레이어 2의 내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이 회사는 조만간 이 체인의 버전 2.0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잠재적으로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목표는 가치 전달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계층을 만드는 것이며, 이는 처리량과 내부 자원의 통일 측면에서 인터넷과 최대한 유사하다.

실제로 버전 2.0은 무한 확장이 가능하고 통합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는 계층2 네트워크의 복합물로 설명되어 왔다.

제로 지식(zk) 솔루션의 개발과 서로 다른 네트워크(예: LayerZero) 간의 최대 상호 운용성을 허용하는 프로토콜의 출현을 통해 폴리곤의 의도는 웹3 세계의 모든 어려움과 한계를 타파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기능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크립토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