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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해외 진출 추진 속에 싱가포르 서비스 확대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5/17 [14:06]

코인베이스, 해외 진출 추진 속에 싱가포르 서비스 확대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5/17 [14:06]

▲ 출처 코인베이스 홈페이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싱가포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코인베이스가 본사가 있는 미국 규제 당국의 단속에 직접 대응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나온 것이다.

 

17일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싱가포르 지사장인 하산 아흐메드는 "미국이 있든 없든 세계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적인 확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금융당국(MAS)으로부터 주요 결제기관으로 원칙적인 승인을 받았다. 더 최근에, 그 회사는 버뮤다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할 계획인 국제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한 면허를 확보했다.

 

코인베이스는 16일(현지 시간) 오전 SGD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USDC 무료 구매를 도입하여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USDC를 보유하고 더 경험이 풍부한 거래자를 위해 USDC 주문서를 배포함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0개 이상의 자산을 USDC와 거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싱가포르 고객을 위해 ETH, SOL, ADA, ATOM 및 XTZ에 대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발표에서 이 새로운 기능은 싱가포르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제공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는 싱가포르 국민의 4분의 1이 암호화폐를 미국과 동등하게 금융의 미래로 생각하고 있으며, 영국의 동등한 조사에서 기록된 17%를 능가한다는 것을 시사했다. 싱가포르인의 32%가 암호화폐를 소유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반면, 절반 이상이 올해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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