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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지진 피해 모로코 이용자에 BNB 300만 달러 기부

진필강 기자 | 기사입력 2023/09/13 [15:29]

바이낸스, 지진 피해 모로코 이용자에 BNB 300만 달러 기부

진필강 기자 | 입력 : 2023/09/13 [15:29]

▲ 바이낸스 로고     ©블록체인월드

 

비영리단체 바이낸스 채리티(Binance Charity)가 지난 9월 8일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피해지역 마라케시 사피(Marrakesh-Safi)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BNB 300만 달러 기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지진 영향을 받은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이낸스 사용자들에게 300만 달러를 에어드롭 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13일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마라케시와 가까운 하이 아틀라스 산맥을 중심으로 규모 6.8을 기록했다. 당시 사망자는 3000명에 육박했다.

  

창 평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연재해의 영향을 감안해 도움이 필요한 바이낸스 사용자들에게 3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자사의 공약을 부각시키며 X(전 트위터)에서 모로코 국민들을 위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기부금을 받을 자격 요건은 모로코 사용자 주소 증명(POA)이 9월 9일 이전에 완료되어 마라케시 사피 지방에 위치해야 한다. 해당 사용자는 BNB 100달러를 바이낸스 계좌에 직접 입금 받을 수 있다.

 

POA를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은 9월 9일에서 30일 사이에 이 정보를 추가할 수 있으며 BNB의 25달러가 바이낸스 계정에 추가된다. 

 

바이낸스 측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바이낸스 사용자 약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9월 12일부터 사용자들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채리티는 웹3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우간다에서 2019년 런치 포 칠드런 프로그램을 시작, 일본 수해 피해자를 위한 100만 달러 기부, 2020년 3월 코로나19 구호 캠페인을 위한 500만 달러 기부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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