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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바이낸스의 BUSD 발행사 파속스에 대해 고소 방안 검토

"팍소스가 발행한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이 등록되지 않은 증권 역할" 판단

장재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2/13 [14:55]

SEC, 바이낸스의 BUSD 발행사 파속스에 대해 고소 방안 검토

"팍소스가 발행한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이 등록되지 않은 증권 역할" 판단

장재진 기자 | 입력 : 2023/02/13 [14:55]

▲ SEC     ©블록체인월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 BUSD의 발행사인 파속스 트러스트(Paxos Trust Co.)를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의 이같은 검토는 뉴욕 규제 기관인 NYDFS가 회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13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문제는 지난주 암호화폐 스테이킹에 대한 첫 번째 공격 이후 SEC의 또 다른 주요 확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SEC의 집행 직원은 파속스에게 서한을 보내 증권 규제 기관이 향후 시행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

 

SEC는 서한에서 바이낸스의 BUSD인 팍소스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이 등록되지 않은 증권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BUSD는 현재 시가 총액이 16억 달러인 암호화폐 공간에서 세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이다.

 

파속스 대변인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파속스는 개별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면서 "바이낸스는 BUSD가 자사 브랜드를 라이선스하는 파속스에 의해 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주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도 바이낸스의 BUSD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우려에 대해 팍속스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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