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 제공     ©블록체인월드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Wemade)는 사우디아라비아 새비게임즈 그룹(Savvy Games Group) 자회사인 나인66(Nine 66)의 블록체인 독점 게임 파트너로서 첫 유니버시티 게임데브 리그(University Gamedev League)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나인66은 게임 개발자를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으로 인프라, 기술 개발, 네트워크, 자본, 퍼블리싱 및 자문 서비스를 사우디 아라비아 및 국제적으로 유망한 게임 스튜디오 및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게임데브 리그는 전 세계의 대학생 게임 개발자를 위한 대회이다.

30개 대학과 10개국에서 온 50개 이상의 팀이 5개월 간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등록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게임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게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쉽을 받을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다.

상위 두 팀은 8주 동안 진행되며 2022년에 이전에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았던 e스포츠 토너먼트이자 게임 축제인 'Gamers8' 동안 열린 결승전에서 경쟁하기 위해 리야드에 모인다.

이 파트너십은 위메이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나인66이 이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다.

니코 파트너스(Niko Partners)의 분석가에 따르면 중동 게임 시장은 또한 2026년까지 56% 성장하여 27억 9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2100만 명의 게이머가 미개발 인구 통계를 구성하고 있다.

새비게임즈 그룹은 게임 산업의 차세대 글로벌 허브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 게임 부문에 38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의 급성장하는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 대회를 후원하는 최초의 한국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