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리플) /출처=Bitcoin.com     ©블록체인월드

코인쉐어즈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고액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XRP에 큰 베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버터필은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 팟캐스트의 최근 인터뷰에서 기관들이 올해 내내 XRP에 큰 베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기준 5위 암호화폐인 XRP는 리플랩스가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매도했다는 혐의로 2020년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소됐다.

법원은 긴 재판 끝에 올해 초 리플의 XRP 자동 공개시장 판매가 증권 공모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판결하며 SEC에 일부 불복 결정을 내렸다.

XRP의 가격은 판결 이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다만 버터필은 "대형 기관들이 올해 지속적으로 XRP를 사들였다"면서 "분명히, 나는 우리가 다양한 다른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매주 일관되게 XRP 포지션에 추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몇 주간의 유출을 제외하고, 올해는 매주 우리는 XRP에 대해 유입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그러한 측면에서 XRP에 정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규제가 명확할 때 투자자들이 그것을 지지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하는 모든 설문조사에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가장 높은 순위는 규제다. 그것이 그들이 매우 우려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할 때까지, 나는 우리가 까다롭고 망설이는 투자자들을 계속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XRP는 15일 현재 0.62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