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추적업체 웨일알리미는 16일(현지 시간) 4997만7350달러 상당의 1억 XRP가 알려지지 않은 지갑에서 리플로 이체됐다고 트윗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의 근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갑 개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려지지 않은 지갑에서 명명된 지갑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가 될 수 있다는 것. 또 다른 추측으로는 전통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외부에서 발생하는 장외거래일 수 있다고 시각도 나왔다.
리플은 시가총액 5위의 암호화폐인 XRP를 국경을 넘어 자금 이동에 활용하고 있다. 리플의 ODL은 XRP 암호화폐를 가교자산으로 활용하는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이다.
18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요시카와 에미 부사장은 ODL 서비스를 '리플 페이먼트'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며, ODL은 일견 외부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대체로, XRP 가격은 최근 몇 주 동안 0.436달러에서 0.558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4일간의 긍정적인 가격 조치 후, XRP 가격은 9월 15일 0.508달러로 최고치를 회복했다. 상승세로, 매일 0.517달러의 MA 200 장벽은 앞으로 단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핵심적인 수준으로 남아 있다.
매수자들이 MA 200 이상으로 가격을 밀어 올리면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이는 오버헤드 장벽인 0.56달러를 목표로 하는 강한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 이 수준이 다시 한 번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유투데이는 전망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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