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디지털 자산인 XRP는 21일 오전 10% 가까이 급등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지표 기준으로 XRP는 4.5% 상승에 안착해 여전히 비트코인, 이더리움, 카다노 등 경쟁사들을 크게 앞질렀다.
21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2% 올라고 이더리움은 0.4% 소폭 상승한 반면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할 만한 경쟁자인 카르다노는 0.4% 가격이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7일간의 실적을 보면 XRP는 14%의 가치가 떨어지는 등 눈에 띄는 하락을 겪었다. 이더리움은 9.3%, BNB는 9.9% 감소했으며, 카르다노는 7일간의 실적도 하락했지만 7.5%의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
인상적인 단기 성과에도 불구하고, XRP는 리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전히 흐리다.
최근 SEC가 제출한 항소는 지난 7월 법원 명령에 이의를 제기했는데, 이 명령은 리플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의 XRP 판매와 제안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의 노력에 의존한 이익을 예상하게 하지 않는다고 결정했고, 나아가 서비스에 대한 지불로서의 XRP 분배는 '돈의 투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 항소의 핵심 쟁점은 XRP의 제안과 판매의 분류에 관한 것이다. 한 법원은 이미 최초의 리플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XRP 커뮤니티 내의 일부 저명한 목소리는 그러한 움직임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했다.
법원은 앞서 기관 매각이 하우이 기준에 부합한다고 인정했지만, 기관투자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코인을 2차 시장의 개인투자자와 비교해 분류하는 데는 차이가 있었다.
21일 XRP의 10%이상 가격 인상으로 XRP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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