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리플

 

리플은 최근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둘러싼 추측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소문은 XRP 커뮤니티 내에서 IPO가 리플의 운영과 디지털 통화인 XRP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과 논쟁을 촉발했다.

 

16일 커런시애널리스틱스는 "리플의 IPO에 관련한 추측과 잠재적 시나리오를 살펴보면서 이는 단지 추측일 뿐이며 리플과 XRP의 진정한 미래 궤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리플의 가상 구조 조정

 

리플 IPO에 대한 소문 속에서 래더프 카네만(WrathofKahneman, WoK)으로 알려진 영향력 있는 XRP 옹호자는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했다. WoK는 리플이 상장된다면 회사는 국경 간 결제 업무를 하나 이상의 자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WoK가 제안한 이러한 움직임의 근거는 결제 라이선스를 간소화하여 리플이 규제 승인을 단순화하기 위해 다른 회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시장으로 더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전략적 기동은 두 가지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 규정 준수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리플 브랜드와 XRP를 분리할 수도 있다.

 

WoK의 견해에 따르면 이러한 잠재적인 변화는 XRP가 결제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하는 자율 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또한 WoK는 이러한 자회사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새 집을 찾을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국제 등록과 함께 제공되는 세금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추측한다. 이 제안된 구조 조정의 또 다른 흥미로운 측면은 자회사가 리플 주주의 승인 없이 소규모 송금 회사를 독립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능력이다.

 

커뮤니티의 반응과 추측

 

당연히 WoK의 가설은 XRP 커뮤니티 내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애호가들은 이러한 가상 시나리오의 의미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

 

다이저 캐피털(Dizercapital)의 설립자인 야신 모바라크(Yassin Mobarak)는 WoK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이 같은 페이지에 있는 것은 아니다.

 

한 XRP 애호가는 XRP를 리플과 분리하기 위해 이름을 바꿀 가능성을 제안했지만 WoK는 이러한 움직임이 구조적으로 복잡할 수 있다는 점에 회의적이다. 리플 생태계의 일부인 리플X가 회사의 산하에서 계속 운영되거나 결제 자회사에 통합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어 지속적인 추측과 논의가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견해는 순전히 추측에 불과하며 반드시 리플과 XRP가 미래에 취할 실제 경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플-XRP 관계

 

논의의 주요 영역 중 하나는 회사인 리플과 디지털 통화인 XRP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회사로서 리플은 국경 간 결제 솔루션으로 유명하며 종종 금융 기관과 협력하여 국제 송금을 용이하게 한다. 반면 XRP는 리플이 만든 디지털 자산이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제안된 구조 조정은 잠재적으로 리플과 XRP간의 보다 뚜렷한 분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분리는 두 엔터티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XRP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율성을 주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리플의 핵심 초점이 지불에서 더 광범위한 블록체인 기술 및 솔루션 회사로 전환됨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규제 승인 간소화

 

WoK가 제안한 바와 같이 국경 간 결제를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는 주요 동기 중 하나는 규제 승인의 단순화다. 여러 국가의 복잡한 규제 환경을 탐색하는 것은 많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회사에게 어려운 과제였다.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리플은 잠재적으로 이 프로세스를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더 빠른 시장 확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글로벌 확장 및 세금 혜택

 

국제 세금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이러한 자회사를 미국 이외의 지역에 배치한다는 아이디어는 흥미로운 제안이다. 많은 국가에서 기술 회사 및 신생 기업에 유리한 세금 환경을 제공하며 이는 리플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잠재적으로 회사의 세금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확장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할 것이다.

 

송금 회사 인수

 

이 제안된 구조 조정의 또 다른 흥미로운 측면은 이러한 자회사가 소규모 송금 회사를 독립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자율성은 리플 주주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리플 생태계 내에서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다.

 

커뮤니티의 관점

 

이러한 추측에 대한 XRP 커뮤니티의 반응은 열정, 회의론, 호기심이 뒤섞여 있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이를 XRP가 자율 암호화폐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로 보고 있지만 다른 커뮤니티 구성원은 이러한 구조 조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복잡성과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야신 모바라크가 웍(WoK)의 관점에 동의하는 것은 토론에 무게를 더한다. 그러나 한 애호가가 제안한 XRP를 리플과 분리하기 위해 XRP의 이름을 바꾸는 아이디어는 유효한 회의론에 직면해 있다. 잘 정립된 암호화폐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며 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리플X의 미래

 

리플 생태계의 일부인 리플X의 운명은 또 다른 논의 요소다. 리플 본사의 산하에서 계속 운영 될 것인가, 아니면 결제 자회사의 틀 내에서 통합될 것인가하는 결정은 리플 기술의 향후 개발 및 채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세계에서는 추측이 일반적이며 리플 IPO 버즈도 예외는 아다. XRP 커뮤니티에서 논의된 이러한 가상 시나리오는 리플과 XRP가 취할 수 있는 잠재적인 방향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추측에 근거하고 있으며 리플과 XRP의 진정한 미래 궤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호화폐 세계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애호가, 투자자 및 이해 관계자는 잠재적인 개발에 대한 정보를 유지하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커런시애널리스틱스는 강조했다.

 

리플과 XRP를 들러싼 추측의 실체는 시간이 지나면야 밝혀지겠지만 현재로서는 활기찬 XRP 커뮤니티 내에서 추측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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