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자체 은행 크라켄 은행을 곧 출범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크립토브리핑 따르면 크라켄의 최고 법률 책임자 마르코 산토리(Marco Santori)는 The Scoop 팟캐스트에서 크라켄이 곧 자체 은행을 출범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로고와 함께 작은 볼 체인이 달린 펜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수천 개를 주문하여 월스트리트 은행의 책상에 부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라켄은 원래 2020년에 은행 차터 승인을 받았다. 완전히 온라인인 이 은행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예금 수취, 보관 및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크라켄은 처음에 2020년에 특수 목적 기탁 기관(SPDI)을 설립하기 위한 와이오밍 주의 승인을 확보했다. 회사에 따르면 크라켄 은행은 "연방법 및 주법에 따라 인정되는 은행 헌장을 받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디지털 자산 회사"이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예금 수취, 보관 및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규제 대상 미국 은행이 될 예정이다.
샤이엔에 본사를 둔 크라켄 은행은 원래 2021년에 출범한 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출범할 예정이었다.
크라켄 은행은 자사의 서비스가 먼저 미국에 기반을 둔 기존 크라켄 고객에게 출시될 것이며 향후 국제적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대신 모든 운영을 온라인과 모바일 장치를 통해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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