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리서치 보고서에서 "SEC가 팍소스에 스테이블 코인 발행과 관련해 웰스 통지서를 발행하기로 한 데 이어 보다 강도 높은 규제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지고 있다"며 "USDC, USDT 등 다른 주요 스테이블코인도 제재할 것인지 아니면 BUSD 제재로만 끝날 것인지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어쨌든 규제 당국은 바이낸스에 대해선 통제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 팍소스를 통해 BUSD를 통제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이러한 규제는 디파이에 대한 수요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규제 당국은 투명한 프레임워크 마련 대신 집행에 의한 규제를 통해 디파이를 제재하는 게 훨씬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가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나스 아그라왈(Manas Agrawal)은 "규제 당국이 수익률에 대한 구체적인 공시를 제공하더라도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암호화폐를 지분 해제하고 수익률과 비용 모두에서 '패스스루(pass-through)'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지 여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썼다.
한편, 보고서는 스테이킹 서비스 제재를 받은 크라켄도 언급하면서 "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자사의 '서비스로서의 지분(스테이킹, Staking as a service)' 프로그램을 미등록 보안으로 제공한 혐의를 적용하면서 지난 주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했다. 이에 대한 혐의는 거래소의 특정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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