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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미결제약정, 123억7000만달러로 수개월 만에 최고치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0/12 [11:20]

BTC 미결제약정, 123억7000만달러로 수개월 만에 최고치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0/12 [11:20]

 

▲ 비트코인    ©블록체인월드

 

비트코인 가격이 2만7260달러로 임계 지지선을 밑돌면서 모멘텀이 계속 약화되면서 2만6000달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BTC 미결제약정은 지난 8월 투매 이후 최고치인 123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수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장기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공개 이자 수준으로 인해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BTC 미결제약정이 수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종종 스퀴즈에 앞서 핵심 영역을 테스트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조만간 어느 방향으로든 상당한 스퀴즈를 기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3% 하락했고, 지난 3일 동안 5% 가까이 떨어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BTC가 2만7260달러로 중요한 지지를 잃었고, 상대 강도 지수(RSI)가 50선 아래에서 견고한 움직임을 기록함에 따라 지속적인 부진이 예상된다.

어썸 오실레이터(AO) 지표 또한 중간선으로 갈수록 빨간색 히스토그램 막대가 풍부하다는 가설을 입증한다.

 

매도 압력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을 2만5887에서 2만5140달러 사이의 수요 구역으로 보낼 수 있으며, 이 주문 블록의 중간선 아래인 2만5499달러로 휴장하여 하락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BTC를 2만4800의 범위 최저치로 보낼 수 있다.

 

한편, 비트코인 공개 이자는 지난 8월 18일 폭락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2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개 이자는 특정 자산의 시장에서 공개 상태로 유지되는 모든 포지션의 총합을 의미한다.

 

시장이 하락하기 위해 공개 이자가 급증한다면, 그것은 긴 포지션에 비해 짧은 포지션을 취하는 거래자들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상승하는 시장에 대한 공개 이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더 많은 거래자들이 공개 주식을 공매도하는 거래자들에 비해 긴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 시점부터 스퀴즈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인에게 스퀴즈란 포지션을 강제로 폐쇄한 덕분에 자산의 가격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보유 주식을 패닉 매도하는 것으로 반응하는 롱 트레이더들을 겁주는 긴 스퀴즈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소외된 투자자들이 개입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2만7260달러의 임계 지지선을 다시 상회하거나 매우 강세인 경우 2만8000 심리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 영역 이상의 매수 활동이 증가하면 BTC는 2만8731를 격파함으로써 8월 17일 최고치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

확인된 상승세를 위해서는 2만9177에서 2만9770달러 사이의 공급 영역을 돌파해야 한다고 FX스트리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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