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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의 주요 이유는?

블록체인월드 | 기사입력 2023/12/14 [06:42]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의 주요 이유는?

블록체인월드 | 입력 : 2023/12/14 [06:42]

▲ 클린스파크는 비트코인 보유량은 9일 현재     ©블록체인월드

 

비트코인이 4만2476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최고가인 4만247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번 랠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이 현재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2022년 잠재적 금리 인하를 전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국채 수익률을 낮추는 경향이 있어 금리가 낮아져 암호화폐와 같은 대체 투자가 더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이상의 금리인상은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최근 발표는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제 금리 선물은 2024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0% 이상 시사한다.

 

미국의 5월 금리 인하를 위한 금리 선물은 80%에서 90%로 즉각 상승했다.

 

연준의 조치에 따라 미국의 2~7년 만기 유가증권 수익률은 15베이시스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흐름은 가까운 미래에 보다 수용적인 통화 정책을 제안하며, 잠재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의 추가 성장을 부채질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금 현물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며 0.7% 상승했다. 금 가격의 이러한 상승은 연준의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다.

 

대표적으로 금은 인플레이션과 통화 평가절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보고 있다. 연준의 잠재적 금리 인하 신호와 인플레이션 전망 하향 조정으로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로 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유투데이는 분석했다.

 

연준의 전망치에는 2023년 말까지 3.2%의 근원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2026년 말에는 2.0%로 감소하는 등 GDP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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