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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버스 위한 디지털정책 필요...정부와 산업 함께 구축"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2/05 [11:39]

메타 "메타버스 위한 디지털정책 필요...정부와 산업 함께 구축"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2/05 [11:39]

▲ 사진 출처=Bitcoin.com/메타     ©블록체인월드

 

메타(구 페이스북)가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를 위한 디지털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메타는 "정책 입안자들이 투자자 안전 및 혁신 촉진을 위해 웹3 기술에 대한 공정한 규정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타는 올해 다른 기술 회사들과 함께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 메타버스 표준 포럼의 성장을 예로 들며 이에 대한 집단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메타의 핀테크 정책 책임자인 에드워드 볼스(Edward Bowles)는 메타가 메타버스 경제를 위한 규칙과 씨름하게 될 다양한 글로벌 관할권 간의 궁극적인 "상호 연결"을 희망하여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 가상 현실 오퍼링에 있는 누군가가 자산을 집어 들고 "다른 세계로 이동하고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볼스는 이번 주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그것이 현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초기 단계"라고 말하며 이 신문을 "일련의 대화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문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세 가지 우선순위, 즉 사용자가 가상 현실 세계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을 예측하는 인터넷의 진화를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문서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현실에서 벗어나는 기술로, 지금 극초기 단계다. 보고서는 "일련의 대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메타버스 규정은 기술 중립적 입장을 취하고 웹3의 잠재적 경제적 이점을 인식해야 한 다. 정부와 산업이 함께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 경제를 두고 경쟁하면서 글로벌 관할 구역 간의 궁극적인 상호연결성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 동안 메타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디엠)를 추진했으나, 이것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결국 포기한 바 있다.

 

그러한 메타가 이번에는 메타버스를 위해 디지털 정책 구축을 요청하고 있다. 이전보다 덜 공격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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