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중국 암호화폐 투자자, 정부규제에도 불구 약 12억달러 순익

디지털 자산 클래스에 대한 아시아권역의 유망한 지평을 의미

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3/18 [11:35]

중국 암호화폐 투자자, 정부규제에도 불구 약 12억달러 순익

디지털 자산 클래스에 대한 아시아권역의 유망한 지평을 의미

이지은 기자 | 입력 : 2024/03/18 [11:35]

▲ 중국이 증권산업을 디지털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두 배로 확대적용할 방침이다. 이미지 블록체인월드     ©블록체인월드

 

2023년 중국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들은 약 115천만달러의 인상적인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미국, 영국, 베트남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지만 중국 정부의 가혹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욕의 블록체인 연구회사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tics)’는 암호화폐 업계의 상당한 반등을 강조하는 보고서에서 2023년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총 수익은 376억달러에 달해 전년 손실 대비 상당한 회복세를 보였며, 특히 중국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본토의 성과는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중국의 엄격한 금지 조치를 고려할 때 특히 주목할 만하다. 특히 홍콩에서는 투자자들이 25천만달러의 수익을 확보해 2021년 이후 변동하는 재산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활발했음을 나타냈다.

 

암호화폐에 대한 중국의 전반적인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특별행정구는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위한 선도적인 중심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암호화폐 기업과 거대 금융 기업을 자국 해안으로 유치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BTC, ETH, FIL, 가상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