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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지분 증명 네트워크 문제 비판적 논의 제기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0/24 [16:20]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지분 증명 네트워크 문제 비판적 논의 제기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0/24 [16:20]

▲ 이더리움 공동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출처 트위터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홍콩 해커톤에서 이더리움 지분 증명 네트워크의 문제를 둘러싼 비판적인 논의를 제기했다.

이는 레이어2의 확장 문제와 함께 중앙 집중식 스테이킹 및 거래 처리 효율성이 포함됐다.

 

24일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저명한 중국의 분석가인 콜린 우(Colin Wu)는 최근 트윗에서 부테린의 발표 슬라이드 스크린샷을 포함하여 개발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우는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가 레이어2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을 종종 괴롭히는 4가지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결론적으로 3가지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23일 소셜 미디어 X에서 밝혔다.

 

공유 스크린샷을 기반으로 부테린을 강조한 레이어2의 4가지 확장 과제는 증명 시스템 보안 및 분산화, 시퀀스 분산화, 크로스 L2 지갑, 데이터 가용성 공간 등이었다.

 

특히 제로지식(ZK)과 사기 증명은 주 이더리움 체인에서 처리하지 않고 거래의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에 사용되는 증명 시스템의 예이다. 특정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성으로 인해 일부 ZK 증명이 중앙 집중화된다는 주장이 있음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시퀀싱은 트랜잭션들이 블록에 포함되기 전의 순서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더리움 레이어1에서, 채굴기들은 시퀀싱을 처리한다. 그러나, 잠재적으로 중앙 집중화된 엔티티들은 일부 레이어2 시퀀서들을 실행한다. 나아가, 크로스-레이어2 지갑들은 사용자들이 지갑들을 전환하지 않고 복수의 레이어2 솔루션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한다.

 

데이터 가용성 공간에 대해서는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블록체인 데이터의 전체 복사본을 저장하는 과제를 말한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달성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 중 일부로 이 네 가지 이슈를 강조했다.

 

부테린은 마무리 발언에서, 세 가지 균형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기본 계층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그것의 능력의 몇 가지 측면들을 조심스럽게 확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고 코인에디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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