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ETH 주소 1억 건 돌파..."이더리움 미래에 긍정적 신호"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0/20 [16:13]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ETH 주소 1억 건 돌파..."이더리움 미래에 긍정적 신호"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0/20 [16:13]

▲ 이더리움  ©블록체인월드

 

이번 주 비트코인이 3만달러까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가격은 여전히 모든 주요 강세장 지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20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지시간 19일 1600달러 지지/저항 아래에서 거래됐으며, 가급적 1500달러에서 새로운 유동성을 휩쓸고 반등을 위한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추가 하락이 필요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TB)이 재게시한 온체인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몇 년간 잔고가 있는 주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ETH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온체인 인사이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주소가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히고 "ETH 블록체인은 다른 암호화폐들과 함께 분명히 약세를 보였지만, 오늘 ETH에는 전환점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간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승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체인 인사이트 X 게시물은 "잔고가 있는 이더리움 주소가 늘고 있고 최근 몇 주 사이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이더리움의 미래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대표적인 온체인 분석 플랫폼인 샌티먼트는 현재 '억만장자 계층(최소 1M #ETH 보유)' 고래에 속한 이더리움 주소가 유통량의 3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이후 처음 있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높은 순자산 주소를 포함한 네트워크 활동은 "5주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수요일에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거래"를 달성했다.

 

이동평균융합분산(MACD) 지표는 이더리움 가격이 평균선(0.00) 아래인 마이너스 지역으로 미끄러지면서 약세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매도 신호가 유지되는 한 ETH의 짧은 포지션에 노출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즉 파란색 MACD 선이 빨간색으로 신호선 아래를 유지하는 경우이다.

 

주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 추세선 아래에 위치함에 따라 매수자들은 상당한 불리함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더 낮은 가격의 ETH 토큰을 구매함에 따라 더 많은 유동성을 모으기 위해 하락 추세는 1500달러 지원까지 확장되어야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1600달러 이상의 상당한 회복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다.

 

반대로 이더리움은 200주 지수이동평균지수(EMA)(보라색) 1625달러, 21주 EMA(붉은색) 1696달러 등 일부 강세장 지표를 딛고 강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다.

이후 100주 EMA 이상의 움직임은 ETH를 2,000달러로 끌어올리고 다음 강세 국면을 3000달러로 촉발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더리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