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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로 분석가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연구하지 않는 것은 바보같은 일"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4/04 [10:56]

매트로 분석가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연구하지 않는 것은 바보같은 일"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3/04/04 [10:56]

 

▲ 사진 출처=Bitcoin.com/비트코인

 

약 60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매크로 전략 투자자 린 앨든(Lyn Alden)이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연구하지 않는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말했다고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앨든은 "여러 국가가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암호화폐는 궁극적으로 전세계와 관련있게 될 것"이라며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 것은 미친짓"이라고 강조했다.

 

앨든에 따르면 특정 국가들은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더 강력한 촉매제를 가지고 있다. 이어 암호화폐의 사용이 널리 퍼짐에 따라 다른 국가들은 암호화폐의 가치를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린 앨든은 지난 2월 6일(현지시간) 올해 비트코인 가격을 전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거시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 하락 위험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유동성과 크게 관련돼 있다. 특히 2023년 하반기에 상당한 위험이 있다. 미국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되면 재무부는 현금 계정을 다시 채우고 시스템에서 유동성을 끌어낼텐데 그 시점에서 재무부와 연준은 모든 시스템에서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5% 하락한 2만774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만7737달러, 최고 2만844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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