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출처=셔터스톡     ©블록체인월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하락 위험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매크로 전선에서 많은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암호화폐들은 한동안 이 데이터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 증시와 DXY, 암호화폐를 함께 고려할 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를 코인터크뉴스가 28일(현지 시간) 분석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S&P 500 및 DXY 리뷰

S&P500지수(SPX)는 24일 이동평균선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매도자들은 더 이상의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고, 25일 회복 후 매수압력을 이어가며 지수를 다시 이동평균선으로 밀어냈으며, 매수자들이 이 장애물을 극복한다면 지수는 4607~4650 사이에서 일반 저항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상관관계가 긍정적으로 돌아선 만큼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BTC와 알트코인 투자자들에게도 유리할 수 있다.

달러인덱스에 대해서는 하락선이 후퇴했는데, 달러 강세를 나타내는 DXY는 사실상 거시 데이터와 현재 전망,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DXY가 증가한다면 암호화폐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다.

황소는 다음 시도에서 지수를 106선으로 되돌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20일 지수 이동 평균(103)과 매수 초과 지역에 가까운 상대적 강세 지수(RSI)는 매수자들에게 유리한 것을 나타낸다.

암호화폐 및 BTC 리뷰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8월 약 11%의 손실을 냈고, 지난해 같은 기간 13.88%의 손실을 냈으며, 9월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 자료에 따르면 9월은 큰 폭의 매도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지난 주말 공유했듯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거시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BTC가 3만달러를 넘었을 때도 비슷한 말을 했다.

비트코인은 2만4800~2만6833달러대에서 거래가 계속되고 있어 모두들 조심하는 쪽을 택하고 있으며, 하향경사 이동평균선과 과다매도 지역의 RSI는 베어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2만4800달러의 강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이 지지선에서 반등하면 BTC/USDT 쌍이 당분간 지속적으로 통합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2만6833달러 이상의 설득력 있는 돌파는 수요를 촉발할 수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 목표는 2만8806달러 및 3만달러다.

가격이 2만4500~2만48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2만3500~2만2000달러 지역까지 붕괴될 수 있다는 게 요즘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코인터크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