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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해킹 막는다" 국제결제은행, CBDC 보호 프로젝트 발표

진필강 기자 | 기사입력 2023/07/10 [10:17]

"DeFi 해킹 막는다" 국제결제은행, CBDC 보호 프로젝트 발표

진필강 기자 | 입력 : 2023/07/10 [10:17]

▲ 스위스 바젤의 BIS     ©블록체인월드

 

최근 디파이(DeFi)의 상당한 가치를 잃게 된 스마트 계약 해킹 사례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시스템이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 보안 위험을 보여주는 사례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는 이러한 위험이 오프라인 CBDC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합의 프로토콜, 교차 체인 브리지, 오라클 및 스마트 계약에 대한 DLT 관련 공격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연구보고서에서 밝혔다, 

 

10일 더블록에 따르면 BIS는 이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통신망 및 장치의 증가로 인해 다양하고 복잡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이 초래되었다고 지적하고, 분산 금융 시장을 괴롭히는 동일한 종류의 해킹과 위반으로부터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는 "DeFi 공간에서 DLT 프로토콜과 스마트 계약에 대한 대규모 공격은 잠재적인 운영 및 평판 위험을 강조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발표된 BIS 프레임워크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탄력적인 CBDC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포라리스(Project Polaris)의 일부다.

 

프레임워크는 DLT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하는 CBDC를 위협할 수 있는 DeFi 분야에서 발견되는 위험을 대상으로 한다.

 

포라리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에게 CBDC 설계, 구현, 계획 및 운영 고려사항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BIS 프레임워크는 중앙은행이 이러한 유형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절차를 업그레이드하고 '보안 및 복원 기능 팀'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 팀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요건이 구현되도록 CBDC 프로그램의 각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은 CBDC 시스템이 가져온 복잡성과 새로운 위협 환경을 인식하고 적절한 경우 보안과 탄력성을 지원하는 현대적 지원 기술을 채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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