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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인프라 플랫폼 앵커, 대규모 악용에 직면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4:11]

웹3 인프라 플랫폼 앵커, 대규모 악용에 직면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12/02 [14:11]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디파이 프로젝트가 4일 오전(현지시간( 3100만 달러를 해킹 당했다. /이미지 픽사베이     ©블록체인월드

 

웹3 인프라 플랫폼 앵커(Ankr)는 2일 오전 해커의 공격으로 대규모 악용에 직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해커는 10조 엔크르 리워드 베어링 스타킹 BNB(aBNBc)를 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BNBc는 앵커 프로토콜에서 사용할 수 있는 BNB에 대한 보상이 포함된 토큰이다. 

 

2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앞서 BNB 체인은 앵커를 통해 유동성 스테이킹 기능을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BNBC를 취득하면서 BNB 토큰을 유동성 지분협약에 배분해 이자를 얻을 수 있었다. 착취 이후, BNBc의 가격은 충격적인 99.5%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스마트 계약의 취약성 또는 개인 키의 손상이 공격의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공격을 확인한 앵커는 최근 트위터에서 착취를 인정했다. 

앵커는 "우리의 aBNB 토큰이 악용되었고, 우리는 현재 거래소와 협력하여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있다. 현재 앵커 슽이킹의 모든 기본 자산은 안전하며, 모든 인프라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트윗했다.다. 

 

올해는 수십억 달러의 투자자 자금이 손실된 대규모 암호화폐 악용이 범람했다. 이러한 악용은 분산형 금융(DeFi) 시장에서 상당히 두드러졌다.

지난 10월, BNB 비콘 체인(BEP2)과 BNB 체인(BEP20 또는 BSC)을 연결하는 크로스 브라이드 공격으로 1억 달러 상당의 바이낸스 코인이 도난 당했다. 같은 달, 솔라나에 기반을 둔 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 망고 마켓은 DeFi 프로토콜로부터 1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공격의 희생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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