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리플(XRP)이 한국의 4대 거래소의 거래량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배하고 있다고 30일 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국내 상위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의 XRP 거래량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다.

XRP은 현재 한국의 4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여유 있게 추월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트레이더들이 최근의 반등을 활용하고자 XRP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강조하고 있ㅡㄴ 것.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거래량 우위에서 BTC를 추월했다.

업비트

XRP는 한국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24시간 거래액이 5억692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4시간 업비트 거래량의 17.03%에 해당하는 규모다. 반면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량이 1억8860만 달러로 전체 거래량의 5.64%를 차지하고 있다.

빗썸

XRP의 빗썸 거래액은 작성 당시 현재 1억 3790만 달러로 거래소 전체 거래액의 34.05%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7110만 달러로 시장 점유율 17.57%를 차지한다. 빗썸은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거래소다.

코인원

국내 3위 거래소인 코인원도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의 42.08%를 차지한 3590만 달러 규모를 자랑하며 거래량에서 XRP의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코인원에 대한 XRP의 거래량은 1640만 달러인 비트코인의 2배가 넘는다.

코빗

XRP의 독주는 한국의 5위 거래소인 코빗에도 쏟아졌다. 이 자산은 현재 코빗 전체 24시간 거래량의 38.02%를 차지하고 있다. 자산 규모는 280만 달러에 달한다. BTC는 36.99%로 시장 점유율에서 크게 뒤를 따르고 있다. 

XRP 랠리 지속

지난 24시간 동안 1.7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XRP의 랠리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주 자산이 22.34% 상승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100대 자산 중 XRP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자산은 29일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0.55달러대를 되찾았다. 0.579달러의 최고치에 도달했다. XRP는 이날 0.5412달러에 거래됐으며, 0.60달러의 가격 수준을 되찾는다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크립토베이직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