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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합법화...보우소나루 대통령 23일 법안 승인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12/23 [09:23]

브라질,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합법화...보우소나루 대통령 23일 법안 승인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12/23 [09:23]

▲ 브라질     ©블록체인월드

 

브라질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합법화했다.

 

브라질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승인하고 암호화폐 회사에 라이선스를 부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브라질 연방 정부 관영 매체 등이 22일(현지 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23일 법안을 승인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의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아무런 변경 없이 시행에 들어 갔다.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이 법안은 비트코인(BTC) 거래를 위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든다. 암호화폐를 브라질에서 지불 방법 및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의 디지털 표현으로 인정했다.

이 법안은 '가상 자산'을 전자적으로 협상 또는 거래하고 거래 또는 투자로 활용할 수있는 가치의 디지털 표현으로 정의했다.

 

최근 통과된 법률은 여러 암호화폐를 브라질에서 허용되는 지불 옵션으로 정의했다.

또한 가상 자산과 관련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사기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회사에 라이센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증권으로 간주되는 디지털 자산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증권 거래위원회의 관리를 받는다. 이 규정에는 또한 거래소가 사용자 자산과 기업 자산을 구별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업계는 브라질 정부가 브라질 중앙 은행(BCB)을 비트 코인을 지불 관리기관으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으며, 증권 거래위원회(CVM)는 비트 코인을 투자 자산으로 사용할 때 담당 기관으로 선정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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