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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쿠리치바시, 세금 납부 위한 암호화폐 수용 연구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11:28]

브라질 쿠리치바시, 세금 납부 위한 암호화폐 수용 연구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0/18 [11:28]

▲ 사진=Bitcoin.com/

 

 

브라질 쿠리치바시가 현재 세금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 수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쿠리치바 시의원인 노에미아 로차(Noemia Rocha)는 제3자 결제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지자체가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노에미아 로차는 시가 제3자 결제 회사의 도움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브라질에서 암호의 수용을 인정하고, 브라질에서 기술 중심지로 여겨지는 쿠리치바에게 그 특성에 대한 이러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촉구한다. 

 

제안서의 기능성에 대한 이러한 견해에 대해 로차는 "가상화폐는 가상 환경을 통해 수행되는 수많은 운영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 경제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금융자산이 되었고, 이미 '화폐의 국유화'의 대안적 형태"라고 말했다.

 

로차 의원은 이어 "이 제안은 리우데자네이루가 이미 2023년에 이러한 종류의 지방세 납부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한 이 분야에서 이룬 발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명확히 했다. 

 

이 법안은 다음주 쿠리치바 시장의 검토를 거쳐야 시행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다만 제안사항으로 제시된 만큼 임원은 승인 의무가 없다.

 

한편, 다른 도시들도 세금 납부를 위해 암호화폐 수용을 시행하는 중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최근 디지털화 추진의 일환으로 이러한 결제와 각 시민이 매년 완료해야 하는 수속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ID 시스템을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르헨티나 멘도사는 지난 8월부터 결제업체를 통해 세금 납부를 암호화폐로 받고 있다. 현재 통용되는 통화는 USDC, USDC, DAI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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