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글로벌 NFT 플랫폼 미르니가 NFT 기반 K팝 팬 커뮤니티 마이바이어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밝혔다.
미르니는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사고파는 거래소로 미술품을 비롯해 게임 아이템, 메타버스 상품 등 다양한 디지털 창작물을 탈중앙화 환경에서 접할 수 있다.
미르니는 국내 최초로 △크립토키티 △크립토펑크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등 해외 유명 NFT를 한국어로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마이바이어스는 K팝 그룹 팬덤별 DAO을 형성해 팬들이 NFT로 아티스트 성장에 직접 기여하고 경제적 보상도 얻을 수 있는 차세대 K팝 커뮤니티 프로젝트다. 떠오르는 K팝 신인 그룹들의 커뮤니티가 DAO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프로젝트에 추가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차세대 K팝 신(Scene)에 참신한 응원·소통 방법을 모색한다는 공통 목표 아래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마이바이어스는 팬 커뮤니티 DAO NFT의 1차 판매를 12월 하순 마이바이어스 자체 플랫폼에서 개시할 예정이며,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이용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 미르니에서 래플 이벤트를 개최해 국내 NFT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는 구매한 NFT로 마이바이어스의 DAO에 가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아티스트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며,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덤이 아티스트에게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아티스트 인지도가 올라가면 NFT 가치도 상승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마이바이어스 측은 설명했다.
양영석 미르니 대표는 “미르니 고유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K팝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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