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Bitcoin.com/블랙록     ©블록체인월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이더리움(ETH)을 신청했다.

17일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블랙록은 현물이더리움 ETF에 대한 S-1 신청을 SEC에 제출했다.

ETF S-1 신고 내용에는 해당 ETF 상품에 대한 투자전략, 위험요인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ETF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SEC에 제출하는 목적은 투자자에게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SEC에 제출한 서류에는 "iShares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델라웨어주 법정 신탁으로 순자산에 대한 부분적 분할되지 않은 유익한 이해관계를 나타내는 주식을 발행한다. 신탁의 자산은 주로 신탁을 대신하여 관리인이 보유한 에테르로 구성된다. 신탁은 일반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의 성과를 반영하고자 한다"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S-1 신청이 승인되면 해당 ETF가 받아들여져 신청 대상 ETF가 출시되는 것을 의미한다.

블랙록은 또 서류에서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ETF를 보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더리움 가격은 2% 가까이 올라 2074달러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