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탣다드챠타드 로고와 암호화페   © 블록체인월드

영국의 다국적 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ETH)이 2026년까지 8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하며 2023년 말까지 비트코인(BTC)의 가격 목표치를 5만달러로 전망했다.

12일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같은 전망을 내놓은 FX 분석가인 제프 켄드릭은 스탠다드차타드가 지난 4월 최고 분석가 중 한 명으로 예측했던 인물로,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까지 12만달러에 이를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현재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성향을 가진 주류 금융기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은행의 보고서는 엄청난 암호화폐 겨울이 끝났다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다.

현재 전망은 채굴자들이 이 코인의 공급량 일부를 사재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불규칙적인 시장 추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연간 기준(TYD) 기간에 63.4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익성은 채굴된 동전을 더 적게 판매하여 그들의 작업에 힘을 실어주기 시작할지도 모르는 채굴자들에게 긍정적인 힘이 된다.

스탠다드차타드 분석가의 요청 배경에 있는 펀더멘털은 채굴자의 성향에 달려 있지만, 비트코인 심리는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도 진화했다. 

이러한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에 대한 기대이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 신청을 승인하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켄드릭은 이더리움의 경우 8000달러 예상치가 2만6000~3만5000달러의 장기 목표치에 대한 보수적인 추정치라고 지적했다. 이 분석가는 수익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이더리움의 잠재적 사용 사례 중 일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고 더크립토베이직은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유망한 비트코인 전망 외에도, 최고 시장 전문가들도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가격 전망을 내놓은바 있다. 

자산 관리 회사인 아크 인베스트의 설립자인 캐시 우즈는 거대한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가장 큰 지지자들 중 한 명이다. 캐시 우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30년까지 10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고,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내에 16만 달러까지 오른다는 예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