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G20 국가들, 글로벌 규제 개선 위한 암호화 정책 합의 구축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13:07]

G20 국가들, 글로벌 규제 개선 위한 암호화 정책 합의 구축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2/19 [13:07]

▲ 사진=Bitcoin.com/G20

 

G20 국가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개선을 위한 암호화 정책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G20 회원국은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대한민국,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영국, 미국, 유럽연합이다. 이 그룹은 세계 GDP의 약 85%를 차지한다.

 

19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아제이 세스(Ajay Seth) 인도 경제장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G20 국가들이 더 나은 글로벌 규제를 위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정책적 합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세스는 컨센서스 조성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이 △경제, △통화정책,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스는 "해당 규제는 취해진 정책 관점에서 흘러야 한다. 사실, 테이블에 올려진 우선순위 중 하나는 국가들이 암호자산에 대한 정책 접근에 대한 합의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스 장관은 또한 G20이 논의할 핵심 의제 중 하나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의 글로벌 사용이라고 덧붙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기타 고피나트 부총재는 17일 인도 대통령 임기의 G20이 부채 관리, 암호화폐 규제, 기후금융 등 3개 분야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 고피나트는 "최근 본 암호화폐 붕괴 이후 규제에 대한 국제적 합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2023년까지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그 방면의 진전은 구체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감독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FTX는 11월 11일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했고 전 CEO 샘 뱅크만-프리드(SBF)는 이번 주에 체포되었다. 미국 정부와 규제 당국은 FTX와 뱅크만-프리드에 대해 몇 가지 사기 혐의를 제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G20 암호화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