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은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감독을 강화를 위해 디지털 자산에 관한 법률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월드

태국은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태국 중앙은행이 해당 분야를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에 관한 법률 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비트코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콤 테르피타야파이세 태국 재무장관은 "현재 중앙은행은 크립토스가 재화와 용역에 대한 법적 지급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통보하는 것 외에는 규제 틀에 들어갈 여지가 없다"면서 "태국 암호규정 개정안이 중앙은행을 그 일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 개편을 주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2018년 통과된 현행 규칙에 따르면 증권감독원은 암호화폐 산업을 감독하는 유일한 권한을 갖는다.

태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전통적인 금융 플랫폼과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미디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