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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공공분야에 로봇 업무 자동화 RPA 시범도입

중앙부처와 지자체에도 RPA 도입‧확산되도록 지원할 것

박지은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1/08/09 [14:03]

행정안전부, 공공분야에 로봇 업무 자동화 RPA 시범도입

중앙부처와 지자체에도 RPA 도입‧확산되도록 지원할 것

박지은 인턴기자 | 입력 : 2021/08/09 [14:03]

 

  © 블록체인월드

 

행정안전부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와 인적 자원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공공분야에 로봇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지능형 로봇 프로세스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업무시간 단축과 업무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행안부는 부내 RPA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민간기업(삼성SDS)과 협력해 ▲주요 정보시스템 자동점검, ▲부내직원 상시학습 등록 자동화, ▲특근매식비 자동산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과 교육훈련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시학습 등록 지연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서 서무들의 단순‧반복업무를 자동화함과 동시에 휴먼에러를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헹안부는 지자체 협업특교세 공모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RPA 자동화’ 사업을 선정해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관심 있는 지자체에 개발 솔루션을 배포‧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부처 RPA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과제발굴 경진대회 개최 및 발굴된 과제를 공유‧활용하며, 사용자 매뉴얼 제작‧배부하고 지속적으로 교육‧홍보도 해나갈 계획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단순‧반복 업무에 RPA 도입이 확대되면 고부가가치 업무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RPA가 다른 중앙부처와 지자체에도 도입‧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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