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고급인재 양성 확대SW중심대학 9개대 선정· 인공지능대학원에 서울대, 중앙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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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SW중심대학의 주요 추진 방향은 ▲ (경북대) 대구·경북 지역의 타 대학과 SW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단지 내 SW융합캠퍼스 운영 및 현장교육 실시, ▲ (가천대) SW+X 등 맞춤형 SW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연간 1,200여명)의 SW 융합인력 양성, ▲ (항공대) 운송 분야에 특화된 SW 교육 과정 운영 등이 있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 강화, 계열별·수준별 차별화된 SW 교육 과정 마련 등 SW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인공지능대학원은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등 2개 대학을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총 11개 대학이 신청하여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공지능대학원에는 1년차 10억원, 2년차부터 연간 20억원씩 총 10년간(5+3+2) 최대 19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대학은 AI 석·박사 40명 이상의 정원 확보, AI 전공 교수진 확충, AI 심화 및 특화 교육과정 개설에 관한 차별화 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는 2025년까지 석·박사급 정원 80명, 전임교원 36명을 확보하는 한편,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반도체, 헬스&바이오,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특화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300여명의 교수진이 소속 된 AI연구원과 낙성대 지역에 조성 중인 산업클러스터인 AI밸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연구 확산을 추진한다.
중앙대학교는 2025년까지 정원 50명, 전임교원 18명을 확보할 계획이며, 3대 AI 핵심 분야(신뢰가능한AI, 자동화된AI, 범용적인 AI)와 6대 AI 응용 분야(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아울러,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다빈치AI아카데미’와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빈치AI공동연구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대학원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총 12개 대학을 선정됐다. 20‘21년 현재 933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인공지능대학원은 현재 고려대, GIST, 성균관대, 연세대, UNIST, 포항공대, 한양대, KAIST(AI융합연구센터) 인하대, 부산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에서 운영되고 있다.
SW스타랩은 6개의 연구실을 신규 선정했다. SW스타랩은 SW핵심기술 5대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SW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SW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연구실은 서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구조 연구실(책임교수 : 김진수 교수), 성균관대 자동화 연구실(책임교수 : 전재욱 교수), KAIST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연구실(책임교수 : 유창동 교수), KAIST 소프트웨어 보안 연구실(책임교수 : 차상길 교수), 단국대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실(책임교수 : 최종무 교수), KAIST 인터랙션 연구실(책임교수 : 김주호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