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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의 USDT 스테이블코인 공급 840억 달러 돌파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0/25 [10:35]

테더의 USDT 스테이블코인 공급 840억 달러 돌파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0/25 [10:35]

▲ 테더     ©블록체인월드

 

테더의 USDT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840억 달러를 돌파했다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USDT는 지난 10월 21일 840억 달러 공급선을 돌파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사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인 심리가 촉발된 현재 시장 랠리와 맞물려 한 주간 약 10억 달러의 증가를 기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FTX와 쓰리애로우 캐피털 등 암호화폐 기업들의 몰락을 목격한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테더의 시가총액은 660억달러까지 떨어졌다. 보유자산의 안정성에 대한 회의론도 불거졌다. 

 

이러한 좌절에도 불구하고, 테더는 회복력을 보였다. 그것은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바이낸스 USD(BusD)와 USD 코인 (USDC)과 같은 경쟁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기인한 성과로, 올해에만 거의 180억 달러의 토큰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올해 초 경쟁사에 대한 규제 조치로 시장에서 테더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뉴욕 금융서비스부는 BUSD 발행사인 팍소스에 대해 추가 주조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BUSD를 담보로 분류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BUSD의 공급이 급감하여 2022년 11월 최고점인 220억 달러에서 현재 약 20억 달러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또 다른 경쟁사인 USDC는 실패한 암호화폐 친화적인 실리콘 밸리 은행에 노출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슈에 직면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짧은 디페깅에서 회복되었지만 시장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유통량이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은 테더가 시장의 70% 가까이를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디파이라마 데이터와 함께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에 급등의 원인이 되었다.

    

암호화폐 투자와 시장 안정의 넓은 맥락에서 테더의 USDT 840억 달러 공급 달성은 단순한 이정표 이상이다.

 

특히 경쟁 옵션이 규제 및 금융 장애물에 직면할 때 안전 항구로서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발전은 또한 낙관론 쪽으로 기울고 있는 광범위한 시장 심리를 반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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