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EU 집행위원, 미국에 새로운 암호화폐 규칙 제정 촉구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0/19 [14:09]

EU 집행위원, 미국에 새로운 암호화폐 규칙 제정 촉구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0/19 [14:09]

  

▲ 유럽 집행위원회 금융 서비스 위원장 Mairead McGuinness / 출처 EU집행위 사이트 캡쳐  © 블록체인월드


유럽 집행위원회의 금융 서비스 위원장이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암호화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제정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금융서비스 위원장인 메어리드 맥기네스(Mairead McGuinness)는 18일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 규제에 대해  "우리는 다른 선수들도 입법하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암호에 대한 글로벌 규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그녀는 유럽 연합(EU)의 여러 국가 간 암호화에 대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제공할 MiCA(Markets in Crypto-Assets) 법안을 언급하면서 암호화 산업에 부과된 모든 규제가 작동하려면 글로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기네스는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암호화 산업을 통제하기위한 전면적인 새로운 규칙을 작성하라"고 촉구하면서 디지털 자산이 규제되지 않은 상태로 성장하면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기네스는 최근 워싱턴 D.C.를 방문했을 때 패트릭 맥헨리 하원의원과 키리스텐 길리브란드 상원 의원을 포함하여 의회에서 암호화 산업을 규제하기 위해 법안을 추진해온 여러 미국 의원들을 만났다.

 

하원은 지난해 4월 맥헨리가 도입한 '혁신에 대한 장벽 제거법'이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에 따라 증권 거래위원회(SEC)와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CFTC)는 디지털 자산에 초점을 맞춘 실무 그룹을 설립해야 한다.

맥헨리는 SEC가 시행을 통해 암호화 부문을 규제하는 것에 대해 반복적으로 비판했다. 

 

맥기네스는 "암호화폐가 규제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유럽 차원에서 많은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시간이 지나면 금융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한 확실성 부족에 대한 투자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