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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분산 스토리지 네트워크인 파일코인은 메인넷 1주년을 맞아 인류의 가장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려는 비전으로 설계된 네트워크로 분산 스토리지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지난 1년간 파일코인 네트워크와 주변 생태계는 엄청나게 성장했다. 그 세 번째로 파일코인 생태계에 대해 알아본다.

 

파일코인은 1년 만에 12EiB를 넘어 2018년 구글 클라우드의 대략적인 규모로 까지 급성장했다. 스토리지 가격은 중앙집중식 스토리지 비용의 1%미만이며, 전 세계 어디서든지 구축하여 번창할 수 있는 환경으로 1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해커톤에 참여했고, 25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사용 중이며, 500개의 새로운 팀이 참가하고 있다. 

 

파일코인은 웹3를 위한 스토리지 네트워크로 파일코인에 저장된 7백만 개 이상의 NFT와 25개 이상의 사용 사례로 비디오, 오디오, 메타버스, 생명공학, 게임, 기후까지 저장되고 있다. 

파일코인은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공통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수천 명의 재능있는 빌더로 구성된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다.

 

웹3 파트너십 체결

분산 웹의 장기적인 성장은 IPFS, 파일코인, libp2p 및 기타 프로젝트의 성공에 맞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육성 및 권한 부여를 통해서 이뤄지는데 주요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은 새로운 사용 사례를 보여주고, 다른 웹3 생태계와 연결하고, 웹2 사용자와 연결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파일코인의 2021년에는 대부분 주요 웹3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간 브릿지로 연결되었으며, 대부분의 협업은 새로운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공동보조프로그램과 공동 해커톤과 함께 제공됐다.

 

파일코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블록체인은 이더리움(Ethereum), 플로우(Flow), 체인링크(Chainlink), 폴리곤(Polygon), 히드라 해시그라프(Hedera Hashgraph), 니어(NEAR),비디오 분야에 공동 채굴 이니셔티브를 가진 라이브피어(Livepeer)와 비디오 NFT의 비디오코인(videocoin) 등으로 이들 프로젝트와 통합되어 파일코인의 생태계가 확대됐다.

 

생태계의 새로운 스타트업

지난 1년 동안 거의 50개의 스타트업이 파트너의 가속기(Accelerator)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그 중 많은 창립자가 파일코인 생태계를 진행하면서 해커톤에 참여하거나 보조금을 받았다.

파일코인 런치패드(Filecoin Launchpad)는 IPFS, 파일코인, 이더리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12주 몰입형 엑셀레이터에서 등장하는 전 세계 11개국 13개 팀과 함께 데모데이를 주최했다. 

롱해시 벤쳐스(LongHash Ventures)와 제휴 파일코인 프로티어 가속기(Filecoin Frontier Accelerator)를 출시하였고, 아웃라이어 벤쳐스(Outlier Ventures)와 협력으로 웹3 채택을 주도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파일코인 베이스캠프 가속기(Filecoin Base Camp Accelerator)를 출시했으며, 현재 웹3의 미래를 구축하는 새로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테크스타 파일코인 가속기(Techstars Filecoin Accelerator)가 있다.

 

 

해커톤

파일코인 및 IPFS 해커톤 프로그램은 첫 번째 이벤트 HackFS 이후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기업가가 참여했으며, 현재 매월 5회 정도의 해커톤을 며칠에서 몇 주까지 진행하며 전체 파일코인 생태계에서 공동 작업자와 협력하고 있다. 

차세대 빌더를 육성하는 해커톤은 헌신적인 멘토링 지원, 다양한 고품질 교육, 흥미로운 도전 선언문 및 상품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가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애플레이션을 제공하며 웹의 미래를 보다 분산화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 해커톤   © 블록체인월드

애플리케이션 연구그룹(ARG)

ARG(Application Research Group)은 파일코인, IPFS, libp2p, IPLD를 사용하여 시제품 실험을 시작했다. 

현재 ARG는 즉시 사용 가능한 IPFS와 호환되는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Textile와 같이 잘 알려진 생태계 파트너와 개발자 예제, 오프라인 파일코인+렛져월렛(Filecoin+Ledger Wallet)과 같은 시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공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도록 파일코인 스토리지 거래를 개선한 에스튜어리(Estuary)를 만들었다.

 

아시아 확장

아시아는 파일코인 및 IPFS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영역으로 파일코인 출시 후 빠른 속도록 성장해 아시아에 중점을 둔 몇 가지 이니셔티브가 올해 시작되었다. 

아시아 해커톤 시즌(Asia Hackathon Season)은 아시아 신생기업과 개발자가 파일코인 및 IPFs 개발 작업을 식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해커톤 시리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커뮤니티에서 파일코인의 존재를 확장하기 위해 현지 언어 지원 및 커뮤니티 구축이 시작되었으며, 파일코인 관련 모임이 주최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과반수가 넘는 중국의 파일코인 스토리지 제공업체에서 다른 국가로의 지리적 다양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라우저

웹3로의 전환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IPFS노드를 실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테스크톱 제품인 브라브(Brave) 브라우저가 출시되어 현재 안드로이드까지 확대 지원되어 3천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있다. 

오페라(Opera)는 iOS브라우저 오페라터치에서 IPFS지원을 제공하여 IPFS 주소지정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으며, 크로미움(Chromium)브라우저, 이갈리아(Igalia), 푸마브라우저(Puma Browser)는 에서는 IPFS에 지원은 아직 진행 중이다. 

 

웹3의 주축과 분산스토리지 네트워크로써 파일코인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지난 1년 간의 파일코인 네트워크는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는 향후 더 발전되는 모습과 우리가 기대하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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