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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 "은행 붕괴 따른 금융 위기 매우 빠르게 해결될 수 있어"

은행의 붕괴 따른 현재의 금융 혼란 1907년 공황에 비유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09:33]

마이클 버리, "은행 붕괴 따른 금융 위기 매우 빠르게 해결될 수 있어"

은행의 붕괴 따른 현재의 금융 혼란 1907년 공황에 비유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3/16 [09:33]

 

▲ 마이클 버리 /버리 트윗 캡쳐     ©블록체인월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여러 은행의 붕괴에 따른 현재의 금융 혼란을 1907년 공황에 비유했다

마이클 버리는 유명한 투자자이자 투자회사 사이언 자산운용의 설립자이다.

 

16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버리는 2007년과 2010년 사이에 발생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예견하고 이익을 본 최초의 투자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마이클 루이스의 책인 '빅쇼트(The Big Short)'에 등장하는데, 이 책은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한 영화로 만들어졌다.

 

버리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1907년 10월, 니커보커 트러스트는 위험한 내기로 인해 실패했고, 공황을 촉발시켰다. 다른 두 명은 곧 실패했고, 그것은 퍼졌다. 건강한 트러스트에서 달리기가 시작되었을 때, J.P. 모건은 저항했다. 3주 후 공황은 해결되었고 시장은 바닥을 쳤다. 1907년 10월의 실패는 금융 공황을 촉발시켰고 전체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상실로 이어졌다. 공황은 J.P. 이후에 끝났다. 모건은 몇몇 대형 은행들에 대한 구제금융을 조직했고 다른 금융인들도 그렇게 하도록 설득했다. 구제금융은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 연방준비제도는 1913년 12월 23일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버리의 트윗은 실리콘 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을 포함한 미국의 몇몇 주요 은행들이 실패한 후에 나왔다. 

 

버리는 다른 트윗에서 "이 위기는 매우 빠르게 해결될 수 있다. 나는 여기서 진정한 위험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썼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버리의 말에 동의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1907년 연방준비제도가 존재하지 않아 현재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은 전했다.

 

앞서 미국 경제와 관련해 버리는 또 다른 인플레이션 급등과 미국의 다년간의 장기 불황을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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