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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SEC 위원장 "암호화폐 발행자와 중개자를 규제하는 것이 중요"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16:13]

겐슬러 SEC 위원장 "암호화폐 발행자와 중개자를 규제하는 것이 중요"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12/19 [16:13]

▲ 사진 출처=Bitcoin.com/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블록체인월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암호화폐 증권의 중개자 및 발행자"를 규정 준수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지난 16일 미국 재무부의 금융 안정성 감독위원회(FSOC)에서 연설하면서 암호 규제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19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겐슬러는 "암호화 시장에 관한 어떤 것도 증권법과 양립할 수 없다. 그러나 변동성이 크며 대체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시장으로 인한 위험은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라면서 "이것이 암호화 증권 토큰의 중개자와 발행자를 규정 준수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 시장의 위험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금융 부문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그 가능성을 막기 위해 경계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미국 재무부의 금융 안정성 감독위원회(FSOC)는 이날 2022년 연례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규제 기관이 암호화 자산 생태계에 적용되는 기존 규칙 및 규정을 계속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재무부의 보고서는 위원회는 기관이 암호화 자산 생태계에 적용되는 기존 규칙과 규정을 계속 시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무부는 위원회가 암호화폐 활동 규제의 격차를 확인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러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 자산의 현물 시장에 대한 연방 금융 규제 기관의 규칙 제정 권한을 제공하는 법안의 제정"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무부는 "암호화 자산 기관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일관되거나 포괄적 인 규제 프레임 워크가 없기 때문에 규제 차익 거래를 해결하기위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지적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은 전했다.

 

지난주 엘리자베스 워렌을 포함한 두 명의 미국 상원 의원은 암호 화폐 규제를 위한 초당적 법안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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