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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9000달러 근접...강세의 기본 촉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0/19 [10:06]

비트코인 2만9000달러 근접...강세의 기본 촉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0/19 [10:06]

▲ 비트코인(BTC)  /픽사베이   ©블록체인월드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변곡점에 섰다.

선구자인 디지털 자산이 2만9000달러 선에 빠르게 다가오면서 거래자와 투자자 모두 다음 행보를 가늠하기 위해 임계 가격 수준과 시장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일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강세 움직임의 기본 촉매는 비트코인 현물 ETF이다.

데이터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과감한 예측을 내놓았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을 받으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9000억 달러까지 치솟아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이 1조 달러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잠재적으로 2024년 3월까지 미국 현물 ETF 승인은 약 1550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입해 가격을 5만~7만3000달러 사이로 끌어 올릴 수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역사적으로 실현된 자본보다 3-5배 더 성장했다.

이것은 아무리 적은 자본 유입일지라도 상당한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하나의 촉매는 시장심리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열기와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거의 2년 만에 최저 수준인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신탁(GBTC)의 할인폭이 줄어든 것도 이런 심리를 반영한다.

 

10월 18일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8266 달러인 24시간 거래액은 무려 127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5516억 9000만 달러로 인상적이다.

공급량 기준으로는 1952만 BTC가 유통되고 있으며, 이는 2100만 BTC를 절대 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나 희소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추적기인 코인마켓캡은 현재 비트코인을 1위로 꼽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비트코인 기술 분석 관점에서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다소 강세를 보인다.

63에 위치한 이 지수는 50보다 북쪽에 있는 호의적인 수치로, 강세를 나타내지만, 70을 초과 매수한 지역으로 넘어가지는 않는다.

반대로, 아래의 움직임은 약세 국면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50일 지수 이동 평균치(50EMA)인 2만7712달러를 상회하고 있어, 잠재적인 단기 강세 모멘텀을 나타낸다.

 

차트 패턴은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비트코인은 2만8634의 저항선과 씨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저항은 차트에서 약세의 징조인 트리플 탑 패턴으로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현재 궤도는 2만8150달러선 이상을 유지하는 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규모가 기울어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 기술적 지표와 시장 심리가 합쳐진 점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은 조만간 2만8634달러에 저항선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암호화폐 영역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시장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크립토뉴스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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