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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감독위원회,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에 엄중 경고

"의회의 감독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절차 적용 검토"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0/13 [16:14]

미국 하원 감독위원회,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에 엄중 경고

"의회의 감독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절차 적용 검토"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0/13 [16:14]

▲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미국 하원의 감독책임위원회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협조를 하거나 징계를 받을 것을 경고했다.

 

13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제임스 코머 감독책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겐슬러에게 보낸 서한에서  "SEC가 감독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절차 적용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겐슬러의 전폭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제임스 코머는 서한에서  "SEC가 우리의 요청에 실제로 응답하는 문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우리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겐슬러가 특정 문서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코머는 유럽 사회공학 이니셔티브 개발에 SEC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는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유럽연합(EU)에 의해 만들어진 공개 및 실사 지시로서 '위장'되었다"라고 말했다.

 

코머는 겐슬러에게 "SEC 의장으로서 의회의 감시를 방해하고 계속 방해했다"면서 필요할 때 의회 위원회와 협력할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뉴스 사이클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겐슬러의 확고한 입장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업계 지도자들과 지역사회는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그의 변함없는 입장을 크게 비판해왔다.

 

그러나 겐슬러는 최근 증언에서 암호화폐는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이 증권법을 적용받는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암호화폐 중개업체들도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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