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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마커스 "비트코인 기본 기술, 보편적 금융 프로토콜 기반 될 수 있어"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9/12 [15:23]

데이비드 마커스 "비트코인 기본 기술, 보편적 금융 프로토콜 기반 될 수 있어"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9/12 [15:23]

 

▲ 데이비드 마커스 /출처 페이스북  © 블록체인월드


비트코인의 기본 기술이 인터넷에서 보편적인 금융 프로토콜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 나왔다.

 

전 메타와 페이팔 임원 출신인 (David Marcus) 라이트스파크의 CEO는 11일(현지 시간)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에 대한 다소 파격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마커스는 이날 가치 저장소라는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난 비트코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현재 그는 비트코인의 아키텍처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의 기반으로 보고 있다. 이는 새로운 벤처인 라이트스파크가 그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관점은 일반적으로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지배적인 내러티브와 다르다.

 

 

마커스는 비트코인의 기존 블록체인 위에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거래를 촉진하고 탈중앙화 및 보안이라는 핵심 속성을 활용하는 것을 지지한다.

 

목표는 반드시 전통적인 통화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의 금융 거래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현재 아키텍처는 빠르고 작은 규모의 거래에 사용하는 데 방해가 되는 한계가 있다.

플랫폼은 종종 느린 트랜잭션 속도와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여러 '레이어2' 솔루션이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마커스의 비전에는 장애물이 없다.

 

마커스의 최신 벤처인 라이트스파크(Lightspark)는 비트코인의 기존 블록체인 위에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거래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된 기술적 노력의 결과다.

 

이 아이디어는 인터넷에 금융 거래를 위한 보편적인 프로토콜이 없다는 마커스의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기술이 잠재적으로 채울 수 있는 공백이다.

그러나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규제적 관점에서 다면적인 도전을 받게 된다고 크립토닷뉴스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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