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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플 고문, ECB 라가르드 총재 만났는데 왜?...암호화폐 커뮤니티 예의 주시

진필강 기자 | 기사입력 2023/06/23 [14:42]

전 리플 고문, ECB 라가르드 총재 만났는데 왜?...암호화폐 커뮤니티 예의 주시

진필강 기자 | 입력 : 2023/06/23 [14:42]

▲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전 리플 고문이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감독 부위원장인 마이클 S. 바는 22일(현지 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와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XRP 커뮤니티 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3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금융업계의 오랜 인플루언서인 라가르드 총재는 암호화폐에 대한 미묘한 입장 표명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비트코인과 다른 개인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이었지만, 환경적 영향, 자금 세탁에 대한 잠재적인 오용, 정보가 없는 투자자에 대한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동시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옹호했다.

 

디지털 화폐 공간의 핵심 주자인 리플랩스의 자문역을 맡았던 바와의 만남은 향후 ECB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입장에 대한 추측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2015년 중반부터 리플랩스 고문을 지냈고, 2022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감독부의장에 취임한 바는 금융규제와 국제금융에 대한 이해가 깊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과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의미는 ECB의 CBDC 탐사에 대한 추가 개발과 가능한 가속화에서부터 민간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보다 미묘한 접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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