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특정 프로젝트가 사기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고 29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전했다.
겐슬러는 "너무 좋아보이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이들은 특정한 위험 신호들이 있다"면서 세 가지 분명한 징후를 제시했다.
겐슬러는 "(1)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지에 대한 명확한 문서를 제공할 수 없다. (2)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증명할 수 없다. (3)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높은 수익율을 약속하는 것은 또 다른 위험 신호다"라며 "일부 사기 프로젝트들은 너무 복잡하거나 결정을 재촉하는 등 'FOMO(두려움)'를 유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해당 매체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상당수의 암호화폐가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는 미등록 증권일 수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장에 있는 15,000개의 암호화폐 대다수가 실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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