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가상 기자회견에서 암호화폐 규제와 증권거래소의 우선순위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게리 겐슬러 의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투자자 보호 송금 내부'로 가져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거래 플랫폼이 규제된 공간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대중이 취약해지는 또 다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겐슬러는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좀 더 직접적인 규제를 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한다"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기타 규제금융상품을 거래할 때 동일한 종류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추가적인 감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SEC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투자자 보호 송금 안에 이런 플랫폼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살펴보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겐슬러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의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상당수가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증권을 거래하고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겐슬러의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겐슬러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규제가 더 필요하다며 의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암호금융, 발행, 거래, 대출 등에 대한 투자자 보호가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지난 12월 겐슬러는 암호화폐 자산 클래스가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사기, 사기, 남용이 만연하다"며 "지금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 보호가 충분하지 않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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