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금융보안원, 올해 90만 명에게 금융보안 교육 실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16개 혁신 기술 과정 설치

곽호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14:23]

금융보안원, 올해 90만 명에게 금융보안 교육 실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16개 혁신 기술 과정 설치

곽호성 기자 | 입력 : 2022/02/14 [14:23]

▲ 금융보안원 2022년도 신설 혁신 기술 교육 과정 / 출처 금융보안원     ©블록체인월드

 

금융보안원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라 필요한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90만 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정부(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이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의 다양한 금융보안 교육 수요를 반영해 ▲관리·실무·맞춤 역량 ▲보안기술 ▲컴플라이언스 ▲금융보안 자격제도(금융보안관리사) 등 금융사 임직원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총 16개 혁신 기술 과정을 새로 설치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혁신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만드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금융회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넥스트 노멀 준비에 필요한 정보보호‧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도 운영하기로 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망 보고서 2022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부족은 전 산업에 걸쳐 기업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의 주요 위협이 되고 있고, 조사 기업의 50%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사이버 공격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역시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데이터 혁신의 본격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금융보안 및 데이터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금융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