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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청소년 AI 전문가 육성해요”

AI 인재 육성 위해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운영

곽호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2/09 [15:24]

LG CNS “청소년 AI 전문가 육성해요”

AI 인재 육성 위해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운영

곽호성 기자 | 입력 : 2022/02/09 [15:24]

▲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에서 대상을 받은 성남고 ‘SN엔터테인먼트’팀이 도로 점검 드론을 소개하고 있다. / 출처 LG CNS  © 블록체인월드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청소년들의 DX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LG CNS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LG CNS는 지난해 초 5개 고등학교 SW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 90여 명을 뽑아 인공지능(AI) 교육을 제공했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AI 인재 육성을 위해 LG CNS가 직접 만든 진로 설계형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에 꿈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뽑아 IT 신기술 교육과 LG CNS DX 전문가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배운 기술을 활용해 AI 활용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기획, 제품 개발까지 직접 참여했다. 지난달 말 열린 이번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 데이’에서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을 주제로 학생들이 연구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내놓았다. 

 

LG CNS는 학생들의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보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1팀씩 선정하고 상금을 줬다. 대상은 ‘도로 상태 점검 AI 드론’ 서비스를 발표한 성남고등학교 SN엔터테인먼트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팔찌’를 개발한 성남고등학교 개라지(Garage)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AI 기반 환기 시스템’을 제작한 보성고등학교 사이노베이터(Scinovator)팀이 차지했다. 

 

LG CNS는 다음달에도 중학생, 고등학생, 장애 학생들을 신규 선발해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추가로 교사 대상 AI 특강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AI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청소년 대상 DX 사회공헌을 통해 지금까지 약 120개 학교, 1만 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IT 교육 기회를 줬다. 또 여러 청소년이 AI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매년 수혜 대상을 늘리고 있다.

 

이외에 LG CNS는 DX 역량을 활용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 전남, 대구, 경기, 부산 교육청 등과 협약을 맺고 초·중·고생 297만여 명에게 AI 영어 학습 서비스 ‘AI튜터’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코딩 없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 NCD’도 무료 공개했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AI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의 DX 전문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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