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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VR, 2021년 총 1500만달러 규모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글로벌 VR콘서트 시장 오픈 예정

글로벌 최대 영화관 체인 AMC 통해 올 상반기 ‘메간 디 스탤리온 VR 콘서트’ 상용화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09:23]

어메이즈VR, 2021년 총 1500만달러 규모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글로벌 VR콘서트 시장 오픈 예정

글로벌 최대 영화관 체인 AMC 통해 올 상반기 ‘메간 디 스탤리온 VR 콘서트’ 상용화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01/12 [09:23]

▲ 사진=어메이즈VR제공

 

VR(가상현실) 콘서트 제작·유통사 어메이즈VR가 지난달 55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021년 총 1500만달러(약 180억원)의 규모의 프리 시리즈 B 투자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메이즈VR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3080만달러(약 371억원)로 글로벌 VR 콘서트 시장을 열기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 이는 투자 유치 시작 3주 만에 목표 투자액 이상이 모인 것으로 메타버스의 주요 활용 사례가 될 VR 콘서트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GS그룹의 벤처투자법인 GS퓨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ABC파트너스 △에버리치 그룹이 참여했다. 

 

이승준 어메이즈VR 공동 대표는 “2020년 어메이즈VR은 이미 LA·서울에 있는 팀 규모를 3배로 늘렸지만,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 공격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데려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1년 어메이즈VR에는 △카니예 웨스트, 카디 비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감독·프로듀서 △라이브 콘서트 업체 Live Nation의 마케팅 디렉터 △미국 주요 영화관 체인인 Regal과 Cinemark 필름 바이어 △NVIDIA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엔씨소프트·크래프톤·덱스터 등 최고 게임·VFX 회사 출신 엔지니어 및 아티스트 등 글로벌 인재들이 합류했다.

 

이 공동 대표는 “결국에 팀이 전부다. 우리가 만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팀과 함께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VR 콘서트를 전 세계 모든 영화관과 VR 헤드셋에 유통할 것”이라며 “커지는 메타버스 산업에서 유의미한 사용자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메이즈VR은 메간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과 협업해 올 상반기 글로벌 최대 영화관 체인 AMC에서 VR 콘서트를 처음 세상에 선보인다. 영화관 유통 이후에는 어메이즈VR의 뮤직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메타 퀘스트, 스팀 등의 주요 VR 헤드셋 사용자에게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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