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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자산 운용 "암호화폐 겨울이 끝났을 수도 있어"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0/20 [14:10]

모건 스탠리 자산 운용 "암호화폐 겨울이 끝났을 수도 있어"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0/20 [14:10]

 

▲  출처 모건 스탠리 공식 트위터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은 최근 디지털 자산의 약세장이 방향을 잡았는지를 조사하는 게시물을 통해 암호화폐 겨울이 끝났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7일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은 게시물에서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징후는 암호화폐 겨울이 과거일 수 있으며 암호화폐 봄이 눈앞에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전 암호화폐 겨울의 비트코인(BTC)의 수조가 정점 이후 12~14개월 만에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는 2021년 11월 약 6만8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년 만에 바닥을 찍었다.

 

전략가 데니 갈린도는 "비트코인의 저점에서 가격이 50% 상승한 것은 전형적으로 저점이 달성됐다는 좋은 신호"라고 썼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는 전년 대비 70%, 지난해 저점 대비 77% 상승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전 가격 저점이 각각의 고점에서 약 83% 하락했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 하락의 크기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갈린도는 비트코인의 대부분의 이득은 반감기 직후에 발생하며, "불황의 시기는 반감기 사건으로 시작하여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전 최고점에 도달하면 끝난다"고 썼다.

 

갈린도는 "의도적으로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반감기로 인한 부족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쳐 잠재적으로 강세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며 "시작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이러한 실행이 3차례 있었고, 각각 반감기 이후 12~18개월 지속됐다"고 덧붙였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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