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KX 로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OKX가 기능이 향상된 P2P (피어 투 피어) 트레이딩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용자는 끊김없이 거래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P2P 트레이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가격에 대한 제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광고를 발행해 자신만의 마켓플레이스가 되도록 했다. 이들 중에는 기존 은행 인프라에 대한 액세스가 부족할 수 있는 언뱅크드 시장 내 사용자가 포함된다.

OKX의 P2P 트레이딩은 글로벌 거래 플랫폼에 걸맞게 40여 가지의 화폐를 대상으로 900개 이상의 결제 수단을 무료로 제공한다. 

OKX 플랫폼은 P2P 거래를 촉진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 간의 거래가 성사된 후 OKX는 구매자의 지불이 확인될 때까지 에스크로 자금을 보유한다. 이를 통해 거래소는 사용자가 직면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사용자 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향상으로 인해 홈페이지 UI, 마켓플레이스, 주문, 광고 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사용이 간편한 내비게이션 바가 출시됐다. 이외에도 P2P 가이드, FAQ 및 튜토리얼에 대한 간소화된 액세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OKX 파이낸셜 마켓 담당 디렉터인 레닉스 레이(Lennix Lai)는 “OKX의 P2P Trading은 사용자가 자신의 조건에 따라 거래하도록 한다. 특히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포함해 더 많은 이가 안전하게 개인 간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것은 전 세계 사용자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벗어나 재정적 독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OKX가 뒷받침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