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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트러스트, 암호화폐-트레이드파이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출범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13:07]

노던 트러스트, 암호화폐-트레이드파이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출범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6/24 [13:07]

▲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는 새로운 유닛(Unit)을 출범하고 암호화폐 분야와 트레이드파이(TradFi) 팀을 합병했다.©블록체인월드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는 암호화폐 분야와 트레이드파이(TradFi) 팀을 합병한 새로운 유닛(Unit)을 출범시켰다.

 

노던 트러스트는 디지털 시장 개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들어 디지털 자산 및 금융 시장 부문을 구성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1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노던 트러스트는 디지털 자산 시장을 담당하는 기존 팀과 주식, 고정 수입, 대안 및 개인 자산 등 전통적인 증권 전반에 걸친 시장 액세스 및 통찰력에 초점을 맞춘 팀을 통합했다.

 

이 회사의 글로벌 시장 옹호 혁신 및 연구 책임자인 저스틴 채프먼은 "전통 시장과 디지털 시장은 이미 공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둘 사이의 경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모호해질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1889년 시카고에서 설립된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는 기업, 기관, 부유한 가정, 개인에게 자산 관리, 자산 관리, 은행 업무를 제공한다.

 

24일 블록웍스에 따르면 이 새로운 유닛은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30% 하락하고 지난 11월 자산 최고치에서 약 70% 하락한 암호화폐 시장의 매도에 따른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노던 트러스트가 블록체인 공간을 더 깊이 잠식하려는 여러 움직임도 뒤따른다. 

2017년 IBM과 제휴하여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블록체인을 구축했다. 이 기술은 스위스에 기반을 둔 자산운용사 유니게스티온이 사모펀드의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노던 트러스트와 본드밸류는 분할된 블록체인 기반 채권의 첫 거래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노던 트러스트는 스탠다드차트드의 벤처 기업과 협력하여 기관들을 위한 암호화폐 보관 솔루션인 조디아 커리티지(Zodia Curretage)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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